서울대·안양시,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위해 협력

관리자 2022-04-12 189

최대호(오른쪽)시장과 오세정 총장이 7일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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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오른쪽)시장과 오세정 총장이 7일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7일 서울대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에 노력하는 내용의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와 제도개선, 시설 보강 등을 거쳐 그동안 닫혀있던 관악수목원 정문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관악수목원은 1967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11-2 등 7필지 1554㏊에 조성됐으며, 이곳에는 멸종위기 희귀식물을 포함해 1150여종 10만여 그루의 수목이 자라고 있다.



안양시와 서울대가 협의해 2014년부터 등산객을 대상으로 후문을 개방했으며, 수목원 내 집중관리지역 일부(25㏊)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산림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정문은 개방되지 않아 시민들이 자유롭게 수목원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장, 김용진 기획처장, 김현석 수목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매우 소중한 자산인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에 적극적으로 임해 준 서울대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출처: 안양시·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위해 협력 | 서울신문 (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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