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발전공로상 시상

관리자 2022-09-07 794

서울대, 제15회 발전공로상에 강중현 삼진글로벌넷 회장 등 선정

강중현 ㈜삼진글로벌넷 회장, 고(故) 고윤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박민식·박금옥 부부,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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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대학교는 6일 열린 제15회 발전공로상 수여식에서 강중현 ㈜삼진글로벌넷 회장, 고(故) 고윤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박민식·박금옥 부부,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품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서울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표창하고자 2008년 발전공로상을 제정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강중현 회장은 세계 18개국과 파트너십을 맺고 50여개국에 한국 음식을 공급해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했으며, 국내 최초 전자동 냉동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냉동식품 유통 산업에 혁신을 이뤘다. 서울대 문화관 리모델링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고윤석 명예교수는 사재를 털어 '보산 핵물리학상'을 제정했으며, AID 차관사업 조정위원장으로 본교 연구시설을 보강하고 해외 대학교수를 초빙해 대학원 교육 수준을 높였다. 특히 작고하기 직전까지도 서울대에 꾸준히 기부했다고 전해졌다.



박민식 선생은 세포·유전자 연구로 저명한 전(前) UCLA 교수며 아내인 박금옥 선생과 함께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울대 수의과대학이 미국수의사회 수의학 교육 인증을 획득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서정선 회장은 세계 최초로 고해상도 북방계 아시아인 게놈을 분석하고 세계 최고 정확도의 표준 유전체 지도를 완성해 한국의 게놈 연구 발전에 기여했다. 생물학회를 후원해 마크로젠 과학자상 및 마크로젠 여성 과학자상을 제정, 매년 수여함으로써 우수 과학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에도 여러 차례 기부한 바 있다.

출처: 서울대, 제15회 발전공로상에 강중현 삼진글로벌넷 회장 등 선정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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