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신희영 명예교수 인터뷰

"완치율 높은 소아암, 포기 않게 후원 늘었으면" ■신희영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매일 4명 소아암 진단,백혈병이 40% 성인 암과 달리 완치율 86.5% 달해 기업·기관 만큼 일반인 후원 절실 재단 창립멤버…작년말 이사장 취임 후배 의학도 소아암 관심 가져주길 “어린이의 갑작스러운 암 발병은 환아는 물론 부모와 가족들에게 큰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겪게 합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인 만큼 우리 […]

정치외교학부 이정복 명예교수, 제41대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선출

학술원 회장에 이정복씨   대한민국학술원은 이정복 서울대 명예교수(80·사진)를 제41대 회장으로 14일 선출했다. 이 회장은 현대 한국 정치를 연구한 원로 학자로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장, 한국정치학회장, 현대일본학회장을 지냈다. 부회장에는 박성현 서울대 명예교수(80)가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   출처: 학술원 회장에 이정복씨｜동아일보

서울대 출신 교수 14명, 동인지 『숙맥』 17집 출간

“정치권력·의학 기득권에 치인 인문학… 우리야 말로 숙맥”   지난해 봄 숙맥 동인들이 함께 찍은 사진. 왼쪽부터 정재서, 장경렬(기립), 이상옥, 이익섭, 주종연, 안삼환(기립), 이상일, 정진홍 교수. 숙맥 제공 ■ 서울대 출신 교수 14명, 동인지 ‘숙맥’ 17집 출간 “예전엔 현실비판 글 썼는데 요즘은 무력하게 바라만 봐 선동적 말로 대중현혹 시대 삶의 가치 깨치게 도울 것” “정치 권력은 […]

국제대학원 백진현 명예교수, 한국인 최초 국제사법재판관 도전

백진현 교수, '세계의 법정' ICJ 재판관 선거 출마…한국인 최초 백진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세계의 법정'으로 불리는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관 선거에 출마했다. 선거는 2026년 말에 실시되는데 당선되면 국제법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다. 백 교수는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2009∼2023년)과 소장(2017∼2020년)을 역임한 국제법 전문가다. 또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과 서울대 국제대학원 등에서 국제법을 가르치고 연구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백 교수는 풍부한 국제재판 경험과 […]

서울대 ‘비밀의 정원’ 58년만에 열린다

서울대 '비밀의 정원' 58년만에 열린다 관악수목원, 이르면 올 봄 전면 개방 관악수목원 관계자들이 소나무 종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준호 기자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이르면 올 봄 58년 만에 전면 개방된다. 서울대 농대 부속기관인 관악수목원은 1967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다. 그간 시민들에게 거의 개방하지 않아 ‘비밀의 정원’이라 불렸다. 20일 안양시는 서울대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한 협약(MOA)’을 […]

서울대미술관 기획전 ‘무기세’

양복으로 만든 탱크·서울 하늘 전투기… 오늘, 우리 옆의 무기들   서울대미술관 기획전 ‘무기세’ 국내외 작가 18명 120여점 선봬 일상이 된 무기와 그 스펙터클함 파괴된 땅·고통받는 생명도 조명 허보리, ‘부드러운 K9’(양복·이불솜·실·바느질·앵글프레임, 515×200×150㎝, 2020). 서울대미술관 제공 탱크가 보인다. 차갑고 육중한 금속이 아닌 천으로 제작돼 낯설다. 천은 남성성의 상징인 넥타이와 양복을 재활한 것이다. 허보리 작가의 이 작품은 매일의 […]

설악산 밑 ‘교수 마을’, 산벗마을 만든 서울대 교수들

설악산 밑 '교수 마을'…지역문제 해결사 됐다   산벗마을 만든 서울대 교수들 산악회 출신 은퇴 교수 20여명 설악산 밑 터잡은 후 공동 생활 술 빚고 농사 짓고 식물 스터디 산양 보호 등 지역 현안도 논의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지난겨울에만 1000마리 넘게 죽었습니다. 산양 보호를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작년 10월 찾아간 강원 인제군 한계령베이스캠프. 국내 야생동물 생태 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