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전문대학원 이철수 명예교수, 한국폴리텍대 이사장 취임
한국폴리텍대 이철수 이사장 취임 한국폴리텍대는 29일 이철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사진)가 제10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동법 권위자인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대와 법학전문대학원에 재직하면서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장과 한국노동법학회장 등을 지냈다. 이 신임 이사장은 3년 동안 한국폴리텍대 전국 35개 캠퍼스와 4개 교육원, 1개 고교를 이끌게 된다. 취임식은 29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대강당에서 열린다. 출처: 한국폴리텍대 이철수 이사장 […]
사회학과 신용하 명예교수 인터뷰
한국은 왜 고난 겪었나… 茶山 글씨와 콩트의 저작이 내 연구의 나침반 [나의 현대사 보물] [47]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사회학의 한국화’에 큰 기여를 한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택에 걸어 놓은 다산 정약용의 글씨 앞에 서 있다. 왼쪽과 오른쪽의 글씨는 ‘시경’ 구절을 다산이 쓴 것으로 증조부가 가지고 있던 것이고, 가운데 ‘소요원기’는 스승인 이상백 교수의 소장품이었다. ‘이 […]
인류학과 전경수 명예교수 인터뷰
“해녀는 식민지 용어… 제주 방언 ‘좀녀’로 불러야” 전경수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 저서 ‘울릉도 오딧세이’ 현지 북토크 “日 잔재 단어로 유네스코 등재 아쉬워 현직 해녀 수에도 집착 말아야” 지적 전경수 서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가 지난 20일 제주돌문화공원 카페 누보에서 열린 북토크에서 독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주 해녀란 단어는 식민지주의(콜로니얼리즘)적인 용어여서 매우 불쾌합니다. ‘물 건너는 땅’이라는 […]
국어국문학과 박동규 명예교수, 박목월 시인의 육필 노트와 미발표 시 공개
박목월의 미발표 詩 166편 세상 밖으로 장남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육필 노트와 미발표 시 공개 박목월 시인의 장남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가 아버지의 육필 원고를 펼쳐 보이고 있다. 박 교수는 “아버지는 이 노트를 원고지에 그대로 옮겨 시집을 발표했다. 발표하지 않았다는 건 완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일 수도 있다”며 “(고치는) 과정도 시가 아닌가란 생각에 용기를 내 공개했다”고 […]
어국문학과 박동규 명예교수, 박목월 시인의 육필 노트와 미발표 시 공개
박목월의 미발표 詩 166편 세상 밖으로 장남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육필 노트와 미발표 시 공개 박목월 시인의 장남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가 아버지의 육필 원고를 펼쳐 보이고 있다. 박 교수는 “아버지는 이 노트를 원고지에 그대로 옮겨 시집을 발표했다. 발표하지 않았다는 건 완전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일 수도 있다”며 “(고치는) 과정도 시가 아닌가란 생각에 용기를 내 공개했다”고 […]
입학식… “불안 부추기며 스펙 권유하는 주변소음 떨치길”
서울대 입학식…"불안 부추기며 스펙 권유하는 주변소음 떨치길" 개강일과 겹쳐 올해부터 2월 입학식…유홍림 총장은 "주변과 뒤 돌아봐야" 서울대는 29일 오전 서울 관악구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했다. 이날 입학한 신입생은 학사과정 3천845명, 석사·석박사 통합과정 2천838명, 박사과정 811명 등 총 7천494명이다. 서울대는 그간 3월에 입학식을 했으나 개강일이라 입학식이 일부 수업시간과 겹쳐 혼선이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회보 제19호(2023)
명예교수협의회 소식지 2024 봄호(제17호) 발간
입학식 올해는 3월이 아닌 2월에…이젠 3월 입학식은 옛말
대학 입학식 3월은 옛말… 서울대도 2월 29일 연다 지난해 3월 2023학년도 입학식이 열린 서울 관악구 서울대의 정문. /뉴스1 서울대가 2024학년도 입학식을 이례적으로 3월이 아닌 2월에 치른다. 연세대, 고려대 등 다른 대학도 마찬가지다. 과거 공식처럼 여겨지던 ‘2월 졸업식, 3월 입학식’이 이젠 완전히 깨졌다는 말이 나온다. 서울대는 올해 2024학년도 입학식을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관악구 […]
오윤덕 이사장, 졸업식 축사 “실패 보듬는 문화 미약…서로 돕는 휴머니스트 돼야”
오윤덕 변호사, 서울대 졸업식서 “실패 보듬는 문화 미약…서로 돕는 휴머니스트 돼야”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78회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유홍림 총장의 식사를 경청하고 있다./뉴시스 “우리 사회는 인재를 국가의 동량으로 모처럼 잘 키워 놓고도 경쟁에서 실패할 경우 성공에는 박수를 칠망정 실패를 보듬는 문화가 지극히 미약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역경을 겪더라도 페이스메이커의 조력도 마다하지 않음으로써 마침내 […]